! TODAY'S ISSUE FOR ME ! (테이퍼링 시작 / 특화생존 / 추레하다, 추지다, 치근덕거리다, 치레, 치신없다 / 궁리, 치성, 좌강, 등진, 임치)

2021. 11. 5. 16:21카테고리 없음

2021년 11월 3일,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11월 말부터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에 들어간다고 발표

- 2020년 12월 이후 연준의 목표를 향한 경제의 상당한 진전을 고려할 때 월간 순자산 매입을 국채 100억 달러, 주택저당증권 50억 달러씩 줄이기로 했다고 언급

-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에서 벗어나려고 내놓았던 채권 매입을 통한 초완화 정책을 처음으로 회수하는 것임

 

* 테이퍼링: 연방준비제도가 양적완화 정책의 규모를 점진적으로 축소해나가는 것

* 양적완화: 기준금리 수준이 너무 낮아 금리 인하를 통한 효과를 기대할 수 없을 때 중앙은행이 다양한 자산을 사들여 시중에 통화공급을 늘리는 정책

* 매입: 물건 따위를 사들임

 

11월 말엔 150억 달러의 채권 매입을, 12월엔 11월을 기준으로 150억 달러의 채권 매입 감소시키겠다는 계획

- 연준은 이런 속도의 매달 순자산 매입 감소가 적절한다고 판단하나, 경제 전망의 변화에 따라 매입 속도를 조정할 준비가 돼 있다고 설명

- 연준이 11월에 테이퍼링을 시작한 건 예상보다 빠른 경제 회복과 그 과정에서 불거진 인플레이션 압박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임

 

* 인플레이션: 화폐가치가 하락해 물가가 전반적으로 상승하는 경제 현상

 

https://www.yna.co.kr/view/AKR20211104007500071?input=1195m

 

[2보] 미 연준 "테이퍼링 시작"…일단 11∼12월 채권매입 축소 | 연합뉴스

(워싱턴=연합뉴스) 이상헌 특파원 =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3일(현지시간) 이번 달 말부터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에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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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4일,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이번 테이퍼링 발표와 관련해 국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봄

- 미국 연준을 비롯해서 정상화 단계로 정책 기조를 전환하는 국가들이 점차 확대되는 가운데 중국 헝다그룹과 미국 연방정부의 부채 한도 협상 등과 같은 리스크 요인이 중첩될 경우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상존한다고 언급

- 글로벌 인플레가 예상보다 장기화되면 글로벌 경기 회복 속도와 미국 연준 등 각국의 통화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지며 금융시장의 불안을 유발한 우려가 있다고도 설명

- 또한 앞으로 정부는 미국 연준의 테이퍼링 전개 상황과 주요 통화 당국의 동향, 글로벌 경제 흐름 등을 면밀히 주시하며, 필요시 신속하게 시장 안정에 나설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 태세를 유지할 거라고 강조

 

최근 글로벌 금리 상승 대비 과도한 변동성을 보이는 국채 시장과 관련해선 뭐라고 했나?

- 11월 단기물 발행 물량을 10월 대비 절반으로 축소한 데 이어서, 11월 5일 중 최근 변동성이 컸던 중기물 중심으로 2조 원 규모의 긴급 바이백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달

- 11월 3일의 만기 분산용 바이백 2조 원을 더하면 이번 주에만 총 4조 원 규모의 바이백이 이뤄지는 만큼 수급 여건 완화, 시장 심리 개선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도 전함

- 향후 변동성이 재차 확대되면 한국은행과의 적극적인 정책 공조를 통해서 선제적으로 시장 안정 조시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임

- 또한 저소득층과 소상공인 등 취약 계층에 대해선 금리 상승과 부채 관리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부담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함

 

* 바이백: 무엇을 팔았다가 다시 되사들이는 행위로, 국채에 있어선 '국채 조기 상환'을, 주식 시장에선 '기업의 자사주 매입'을 뜻함

- 국채나 회사채를 발행한 국가나 기업이 만기 전에 채권 시장에서 국채나 회사채를 사들임으로써 미리 돈을 갚는 것

- 국채: 중앙정부가 자금 조달이나 정책 집행을 위해 발행하는 만기가 정해진 채무 증서로, 조세와 함께 중요한 국가 재원 중 하나

 

정부는 서민, 취약 계층을 위한 중금리 대출과 정책 서민금융 상품을 2021년 중 약 42조 원 규모로 공급

- 2022년에도 지원 규모를 확대할 방침

- 소상공인 대상 약 6조 원 규모의 저리 긴급 자금 대출과 2조 4,000억 원 규모의 손실보상금을 신속히 지급하며, 손실보상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업종을 위한 별도의 맞춤형 대책도 11월 중 마련할 계획

 

https://newsis.com/view/?id=NISX20211104_0001638781&cID=10401&pID=10400

 

정부 "美 테이퍼링, 국내 영향 제한적…내일 2조 긴급 바이백"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4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테이퍼링을 개시한다는 발표와 관련해 "국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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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화 생존: 소비자의 니즈를 세분화해서 맞춤형으로 다가가는 요즘의 트렌드

- 남과 다른 이색적인 경험을 추구하는 MZ세대의 등장으로 소비 요건이 대중성보단 희귀성으로 변하고 있음

- 소비자의 니즈가 개인화되며 맞춤형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욕구가 커져 소수만을 위한 특화 생존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름

 

이를 위한 타기팅 전략으론?

- 특정 소비자가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특징을 파악해서 공략하는 전략, 즉 소비자의 특성을 집어내는 핀셋 전략

- 유사한 가치관이나 생활 패턴 등을 갖고 있는 집단에 대해 세밀하게 조사해 해당 소비자의 니즈에 초점을 맞추는 전략, 즉 소비자의 생활을 들여다보는 현미경 전략

- 해당 지역 상권을 분석해 연구하는 전략, 즉 지도에 원을 그려보는 컴퍼스 전략

- 잘할 수 있는 하나의 역량에 집중해 특화하는 전략, 즉 하나의 종목에 집중하는 낚싯대 전략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7399299&memberNo=2627616&vType=VERTICAL

 

당신에게만 확실한 만족을 드립니다! 특화생존 트렌드

[BY 대한민국 기획재정부] 특화해야 살아남는다?올해 소비 전망 트렌드를 설명하는 말인데요, 오늘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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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레하다: 겉모양이 깨끗하지 못하고 생기가 없다, 태도 따위가 너절하고 고상하지 못하다

 

추지다: 물기가 배어서 눅눅하다

- 비를 맞아 추진 몸

 

치근덕거리다: 성가실 정도로 끈덕지게 자꾸 귀찮게 굴다

- '지근덕거리다'보다 거센 느낌

 

치레: 잘 손질하여 모양을 냄, 무슨 일에 실속 이상으로 꾸미어 드러냄

 

치신없다: 말이나 행동이 경솔하여 위엄이나 신망이 없다(= 채신없다, 처신없다)

+ 채신머리: '처신'을 속되게 이르는 말


궁리(窮理): 사물의 이치를 깊이 연구함, 마음속으로 이리저리 따져 깊이 생각함. 또는 그런 생각

 

치성(致誠): 있는 정성을 다함. 또는 그 정성, 신이나 부처에게 지성으로 빎. 또는 그런 일

 

좌강(左降): 관등을 낮춤

 

등진(登進): 관직이나 지위 따위가 올라감

 

임치(任置): 남에게 돈이나 물건을 맡겨 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