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DAY'S ISSUE FOR ME ! (노태우 전 대통령 국가장 / 핀테크 / 소담하다, 소소리바람, 솎다, 손씻이, 솔다 / 불원간, 비루하다, 빙자, 사의, 사장하다)

2021. 10. 28. 16:24카테고리 없음

2021년 10월 27일, 정부는 국무회의를 거쳐 노태우 전 대통령 장례를 국가장으로 치르기로 결정

- 관련 법령에 따라 국립묘지 안장은 하지 않기로 함

- 국립묘지법에 따르면,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된 사람은 국가유공자 예우·지원법에 근거해서 안장될 수 없음

- 이에 노 전 대통령이 사면, 복권된 만큼 국립묘지에 안장될 수 있다는 의견도 제시됐으나 국가보훈처와 법무부는 사면, 복권됐다고 해도 기존 전과가 실효되는 건 아니라고 전달

- 일부 진보 진영과 5·18 관련 단체에서 노 전 대통령의 국가장을 반대했으나 유족의 뜻과 국민 정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정무적 판단이 이뤄진 것으로 보임

 

* 국무회의: 정부의 권한에 속하는 주요 정책을 심의하는 최고 정책심의기관

* 국가장: 국가의 명의로 거행하여 국민 통합에 이바지하는 장례식

* 정무적: 정치나 국가 행정에 관계되는 사무와 같은. 또는 그런 것

* 사면: 죄를 용서해 형벌을 면제함

* 복권되다: 법률상 일정한 자격이나 권리가 한 번 상실된 사람이 이를 다시 찾게 되다

* 실효되다: 효력을 잃게 되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노 전 대통령 장례식을 국가장으로 해 국민들과 함께 고인의 업적을 기리고 예우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언급

- 노 전 대통령이 제13대 대통령으로 재임하며 국가 발전에 많은 업적을 남겼다고 말함

- 국무위원들과 함께 노 전 대통령의 서거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가족분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임

 

* 예우: 예의를 지키어 정중하게 대우함

* 서거: '죽어서 세상을 떠남'의 높임말

 

+ 국무총리실은 노 전 대통령이 금고 이상 실형을 받아 전직 대통령으로서의 예우가 박탈된 상황 등으로 '서거'라는 표현을 사용해도 될지 행정안전부에 사전 문의

- 이에 행안부는 국가장을 결정한 만큼 그 예우에 맞는 표현을 사용할 수 있다고 답변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512384&plink=ORI&cooper=NAVER

 

노태우 장례, 국가장으로 치른다…“예우 만전 기하겠다”

정부는 오늘 13대 대통령 고 노태우 씨의 장례를 국가장으로 치르기로 결정했습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을지국무회의 및 국무회의에서 "정부는 이번 장례를 국

news.sbs.co.kr

 

행안부의 국무회의 후 보도자료에선?

- 제13대 대통령을 역임한 노 전 대통령은 12·12 사태와 5·18 민주화운동 등과 관련해 역사적 과오가 있다고 언급

- 다만 직선제를 통한 선출 이후 남북기본합의서 등 북방 정책으로 공헌했으며, 형 선고 이후 추징금을 납부한 노력 등을 고려했다고도 설명

 

국가장 장례위원장은 김 총리, 장례집행위원장은 전해철 행안부 장관이 맡음

- 장례 명칭은 '고 노태우 전 대통령 국가장'

- 장례 기간은 5일장으로 10월 26일부터 30일까지

- 영결식 및 안장식은 30일에 거행하며, 장소는 장례위원회에서 유족과 논의

- 장지는 유족의 의견을 고려해 파주통일동산이 될 가능성이 높음

 

https://www.khan.co.kr/politics/politics-general/article/202110271111001

 

노태우 전 대통령 장례, 국가장 결정

정부는 27일 국무회의를 거쳐 고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례를 국가장으로 치르기로 결정했다. 다...

www.khan.co.kr

 

10월 28일, 노 전 대통령 장례를 국가장으로 치르기로 한 결정에 반대하는 목소리 나옴

-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서 '노태우 국가장 반대,' '내란 수괴 노태우의 국가장 취소를 청원합니다' 등의 제목을 단 글 올라옴

- 한 청원인은 노 전 대통령은 전두환 전 대통령과 같이 12·12 군사 쿠데타의 주역이라며, 이러한 자를 국민의 세금으로 국가장 장례를 치르게 할 수 없다고 주장

- 다른 청원인은 노 전 대통령을 국가장으로 예우한다면 전 전 대통령 또한 국가장으로 진행해야 한다는 논리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함

 

* 내란: 나라 안에서 정권을 차지할 목적으로 벌어지는 큰 싸움, 일정한 조직 내부의 다툼

* 수괴: 못된 짓을 하는 무리의 우두머리

 

+ 민주당 권리당원 홈페이지에서도 반대하는 글 찾아볼 수 있음

+ 호남 지역구 의원들과 전 전 대통령, 노 전 대통령 정부 시절 학생운동을 했던 86세대 정치인들도 반발

 

https://www.ytn.co.kr/_ln/0101_202110280955014144

 

노태우 국가장 반대 국민청원 "광주 시민학살 주범 중 하나"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례를 국가장으로 치르기로 한 결정...

www.ytn.co.kr

 

10월 28일, 이철희 정무수석이 전 전 대통령의 경우 국가장이나 국립묘지 안장은 일고의 가치도 없다고 생각한다고 전달

- 노 전 대통령과 전 전 대통령은 완전히 다른 케이스라고 설명

- 노 전 대통령은 본인이 용서를 구한다는 유언도 남겼고 유족들도 5·18 관련 사과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강조

- 노 전 대통령 장례를 국가장으로 치르는 것에 대해 아직 마음으로 용서하지 않는 분들이 부적절하다고 지적하는 거에 충분히 공감한다고 언급

- 국가장을 결정한 배경에 대해 대선을 앞두고 고려한 게 아니냐고 하는데 그럴 이유가 없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인권 변호사 출신이자 민주화 운동을 했으므로 그런 배경을 가진 대통령이 이런 조치를 한 건 국민 통합이나 화합에 기여할 것이라는 생각은 할 수 있다고 덧붙임

 

https://www.yna.co.kr/view/AKR20211028030100001?input=1195m

 

이철희 "노태우·전두환 완전달라…'全 국가장' 일고 가치없어"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례를 국가장으로 치르기로 한 가운데,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은 28일 "전두환 전 대통령...

www.yna.co.kr


핀테크(FinTech): 금융(finance)과 기술(technology)이 결합한 서비스나 그런 서비스를 하는 회사

- 여기서 말하는 기술은 정보기술(IT)

- 금융과 IT 융합을 통한 금융 서비스 및 산업의 변화 통칭

- 금융 서비스 변화론 모바일, SNS, 빅데이터 등 새로운 IT 기술 등을 활용해 기존 금융기법과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 기반 금융 서비스 혁신이 대표적

- 산업의 변화론 혁신적 비금융기업이 보유 기술을 활용해 지급 결제와 같은 금융 서비스를 이용자에게 직접 제공하는 현상

-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삼성페이, 업비트, 빗썸, 모바일뱅킹, 앱카드 등이 핀테크에 속함


소담하다: 생김새가 탐스럽다, 음식이 넉넉해 먹음직하다

 

소소리바람: 이른 봄에 살 속으로 스며드는 듯한 차고 매서운 바람

 

솎다: 촘촘히 있는 것을 군데군데 골라 뽑아 성기게 하다

 

손씻이: 남의 수고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적은 물건을 주는 일. 또는 그 물건

 

솔다: 물기가 있던 것이나 상처 따위가 말라서 굳어지다, 흐르는 물이 세차게 굽이쳐 용솟음치다


불원간(不遠間): 앞으로 오래지 아니한 동안

 

비루(鄙陋)하다: 행동이나 성질이 너절하고 더럽다

 

빙자(憑藉): 남의 힘을 빌려서 의지함, 말막음을 위해 핑계로 내세움

- 사기 및 혼인 빙자 간음 혐의로 구속

 

사의(辭意): 맡아보던 일자리를 그만두고 물러날 뜻, 글이나 말로 이야기되는 뜻

 

사장(死藏)하다: 사물 따위를 필요한 곳에 활용하지 않고 썩혀 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