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0. 5. 01:17ㆍ카테고리 없음
2021년 10월 4일,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노벨위원회는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데이비드 줄리어스와 아뎀 파타푸티언을 선정했다고 발표
- 온도와 압력을 느낄 수 있게 하는 수용체를 발견한 이들의 공로 인정
- 데이비드 줄리어스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학 교수, 아뎀 파타푸티언은 스크립스 연구소 교수
- 줄리어스 교수는 고추의 매운 성분인 캡사이신을 이용해서 피부 신경의 말단에 존재하는 열에 반응하는 감각 수용체 발견
- 파타푸티언 교수는 압력에 민감한 세포를 사용해 피부와 내부 장기에서 기계적 자극에 반응하는 새로운 종류의 촉각 수용제 발견
- 두 교수 모두 인간의 감각이 어떻게 감지되고 전달되는지, 센서 역할을 하는 수용체를 찾아내서 분자 단위의 메커니즘을 최초로 밝힘
위원회는 이러한 발견으로 우리 신경계가 뜨거운 것과 차가운 것, 기계적 자극을 어떻게 감지하는지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졌다고 설명
- 또한 우리 감각과 주변 환경 사이의 복잡한 상호작용에 관한 이해에서 누락되어 있던 중요한 연결고리들을 발견했다고 평가
* 메커니즘: 사물의 작용 원리나 구조
* 기계적 자극: 기계나 기구 따위를 사용해 생물체에 작용함으로써 어떤 반응을 일으키게 하는 일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293003&ref=A
노벨생리의학상에 ‘온도·압력 어떻게 느끼나’ 밝힌 줄리어스 등 2명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미국인 2명, 데이비스 줄리어스(66)와 아뎀 파타푸티언(54)이 선정됐습니다...
news.kbs.co.kr
생리의학상에 이어 5일엔 물리학상, 6일엔 화학상, 7일엔 문학상, 8일엔 평화상, 11일엔 경제학상 수상자 발표
- 수상자에겐 상금 1천만 크로나(약 13억 5천만 원) 지급
토마스 펄만 노벨위원회 사무총장은 공동 수상자가 우리의 감각 관련 비밀을 분자 단위에서 밝혀낸 뜻깊은 연구 진행했다고 언급
- 인간 감각의 비밀을 밝힌 건 인류의 생존과 관련해서 굉장히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함
- 열, 추위, 촉각을 감지하는 우리의 능력은 생존을 위해 필수적이며 우리 주변의 세계와의 상호작용을 뒷받침한다고도 설명
- 줄리어스와 파타푸티언 교수의 발견 이전엔 어떻게 신경계가 우리의 환경을 감지하고 해석하는가에 대해 근본적으로 풀리지 않은 질문을 갖고 있었다고 덧붙임
https://www.hani.co.kr/arti/society/health/1013827.html
온도·촉각 등 ‘감각의 비밀’ 밝힌 미국 두 과학자 노벨생리의학상
줄리어스·파타푸티언 교수 선정 코로나 백신기술 개발자 수상 불발
www.hani.co.kr
파랑새 증후군(Bluebird syndrome): 급변하는 현대 사회에 발맞추지 못하고 현재의 일엔 흥미를 못 느끼면서 미래의 막연한 행복만을 추구하는 병적인 증상
- 몽상 속의 행복 추구
- 이는 막연한 희망의 부정적인 측면 의미
- 미래의 행복만을 꿈꾸며 현재의 일엔 흥미를 느끼지 못해 관심을 가지지 않은 증후군
- 해당 증후군이 있는 사람은 자신이 정말 하고 싶은 일은 따로 있다고 생각해 한 직장에 오래 있지 못하고 여러 곳을 옮겨 다니기 쉬움
+ 피터팬 증후군(Peter Pan syndrome): 어른들의 사회에 적응할 수 없는 '어른아이' 같은 성인이 나타내는 심리적인 증후군
- 몽상 속의 행복 추구
- 성인이 되어서도 현실을 도피하기 위해 스스로를 어른임을 인정하지 않은 채 타인에게 의존하고 싶어 하는 심리
- 피터팬 증후군을 보이는 사람들은 부정(힘든 현실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마음)과 퇴행(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마치 어린아이처럼 유치한 행동을 하는 것)을 방어기제로 흔히 사용
미봉책: 빈 곳이나 잘못된 것을 임시변통으로 보완하는 것
- 실로 꿰매는 방책
하석상대: 임기응변으로 어려운 일을 처리한다
- 아랫돌 빼서 윗돌 괴고 윗돌 빼서 아랫돌 괴기
백척간두: 위태로움이 극도에 달하다
- 백 자나 되는 높은 장대 위에 올라섰다
거안사위: 평안할 때에도 위험과 곤란이 닥칠 것을 생각하며 잊지 말고 미리 대비해야 한다
- 편안할 때도 위태로울 때의 일을 생각하라
권토중래: 실패하고 떠난 후 실력을 키워 다시 도전하는 모습
- 흙먼지를 일으키며 다시 돌아오다
짜장: 과연 정말로
선득선득: 갑자기 서늘한 느낌이 자꾸 드는 모양
해망쩍다: 영리하지 못하고 아둔하다
모짝모짝: 한쪽에서부터 차례로 모조리, 차차 조금씩 개먹어 들어가는 모양
미적미적: 무거운 것을 조금씩 앞으로 자꾸 내미는 모양, 해야 할 일이나 날짜 따위를 미루어 자꾸 시간을 끄는 모양, 자꾸 꾸물대거나 망설이는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