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9. 24. 23:16ㆍ카테고리 없음
2021년 9월 24일, 반도체 공급 부족 사태 해결을 위해 미국 백악관이 3차 화상회의 개최
- 지나 러몬도 미 상무장관과 브라이언 디스 국가경제위원회 (NEC) 위원장이 주재
- 최시영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장을 포함한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포드, 벤츠 등 IT 및 자동차 업체 경영진 참석
- 삼성전자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에 반도체 재고 및 주문과 판매 현황 자료를 제출하라고 요구
- 기업들이 자료를 내놓지 않을 시 강제적 수단을 동원할 수 있다고 경고
더 자세한 내용은?
- 러몬도 장관은 반도체 부족을 부추기는 특정 기업의 사재기 문제를 파악하겠다며, 45일 내 각 기업의 반도체 재고 및 판매 정보를 제출하라고 언급
- 정보 제공 요청은 반도체 공급 및 관련 업계의 투명성 제고와 반도체 공급 병목 현상 해소를 위한 것이라며, 반도체 공급 부족 사태로 미국 자동차 생산이 지연되고 가전제품 부족이 초래돼 더 공격적으로 움직일 수밖에 없다고 덧붙임
- 미국 정부는 반도체 업체들이 협조하지 않을 경우 특정 제품 생산, 정부 정책 협조를 강제할 수 있는 국방물자생산법(DPA)을 발동하는 방안까지 검토 중
* 국방물자생산법: 대통령 직권으로 정부가 특정 물품의 생산을 확대 및 관리할 수 있도록 한 미국의 법률
하지만 1급 영업 기밀에 해당하는 반도체 재고 정보 및 판매 현황이 외부에 노출될 경우 향후 고객사와 가격 협상에 차질을 빚으며, 경쟁 업체에 삼성 마케팅 전략이 알려질 우려 존재
- 한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향후 미국 정부가 자국 기업이 삼성과 반도체 판매 계약을 맺을 시 삼성 칩 판매 관련 정보를 이용해서 협상에 개입할 우려가 있다고 언급
- 삼성전자 및 SK하이닉스는 주로 스마트폰, PC, 서버용 메모리 칩을 생산하며, 자동차용 반도체 생산 비중은 미미
- 안기현 한국반도체협회 전무는 삼성전자의 경우 차량용 반도체 생산이 전체의 1%도 안 되나 미국 내 20조 원 규모의 위탁 생산 설비 투자 결정을 앞두고 있어서 이번 상무부 요청이 압박이 될 거라고 전달
美백악관, 3번째 삼성전자 압박.... “반도체 재고 현황 밝혀라”
美백악관, 3번째 삼성전자 압박.... 반도체 재고 현황 밝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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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티크러스트(plasticrust): 치약이나 껌처럼 플라스틱이 바위에 들러붙어 있는 형태의 플라스틱 오염
- 플라스틱(plastic)과 크러스트(딱지, crust)의 합성어
- 2016년에 처음으로 청색 및 회색의 플라스티크러스트 발견
- 플라스티크러스트는 갯바위에 서식하는 생물들에게 위협이 될 수 있음
- 갯바위에 붙어 있다가 풍화작용으로 미세플라스틱으로 변할 수도 있으며, 햇볕으로 인해 녹아 해양생물에 또 다른 영향 미칠 가능성 존재
* 풍화작용: 지표를 구성하는 암석이 햇빛, 공기, 물, 생물 따위의 작용으로 점차 파괴되거나 분해되는 일
수불석권: 늘 책을 가까이 해 학문을 열심히 한다
- 손에서 책을 놓지 않는다
불치하문: 자신보다 못한 사람에게 묻는 것을 부끄럽게 여기지 않는다
- 아랫사람에게 묻는 것을 부끄럽게 여기지 않는다
사상누각: 기초가 튼튼하지 못해 오래 견디지 못할 일이나 물건
- 모래 위에 세운 누각
삼고초려: 인재를 맞아들이기 위해 참을성 있게 힘쓰다
- 오두막을 세 번 찾아간다, 임금의 두터운 사랑을 입다
수문수답: 물으면 묻는대로 거침없이 대답하다
- 질문에 따라 대답하다
한통치다: 나누지 않고 한곳에 합치다
퇴박맞다: 마음에 들지 않아 거절당하거나 물리침을 받다
갸기: 남을 업신여기고 잘난 체하며 뽐내는 태도
사로잠그다: 자물쇠나 빗장을 반쯤 걸어 놓다
만장중: 많은 사람이 모인 곳, 혹은 그 많은 사람